기원웅(祇園熊)

[건국(建國靑)]에서 변화한 것으로, 중투(中透)와 줄무늬(縞), 복륜이 같이 혼재하는 특수 예 품종이다. '건국 계'는 많은 변화를 보여주는 유명한 품종이지만, 보통의 개념을 뛰어넘는 복합 예로, 그것도 ‘건국’의 묵(墨)까지 계승하는 싹(芽) 변화로, 한 주(株) 속 각각의 잎에 다른 예를 나타내는 기적의 품종으로, 그저 탄성만 나올 뿐이다. 거기에 또한 뿌리까지 루비로....... 더는 칭찬할 말이 없다. 2019년도 일본 전국대회의 미등록 부문 금상 수상 품으로, 이름의 '熊'은 '비(羆)'가 아니기 때문에 '熊'을 넣었다는 명명자의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