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준(優駿)
청축의 묵 예(墨藝)에, 고운 백호(白縞)가 흐르는, 미야자키(宮崎産) 산의 [일향백용(日向白龍)]에서 2005년경 싹(芽) 변화로, 아름다운 백복륜으로 완성된 것이다. 복륜은 선천성으로, 짙은 감(紺) 위로 白의 縞, 복륜을 나타내는 삼광중반의 백복륜은 매우 아름답다. [수정복륜]과 [비금]을, 청축으로 한 것 같은 고상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청축이므로 루비 근은 나오지 않지만, 가끔 흰 뿌리를 내고 꽃대도 아름다운 흰색으로 올리는 순 소심(素心)이다. 중 대형 종으로, 황복륜으로는 [황옥전], 백복륜으로는 [우준]이라 할 수 있는, 고상한 품격의 기품이 넘치는 절품(絶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