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마(歌麿)
미야자키(宮崎) 산의 청축 묵류(墨流) 예의 '靑軸天山'([天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비교하자면 청축에 잎 폭도 좁아서, 깔끔하고 품위 있는 인상. 이쪽도 縞가 나오기 힘든 것은 [천산]과 비슷)에 縞가 흐르는 품종이다. 맹황호(萌黃縞)와 백호(白縞) 개체도 있지만, 본 종은 약간 흰빛을 띤 산뜻한 황호(黃縞)가 흐른다. 이 정도의 호(줄무늬)가 나오면 묵(墨)은 쑥 들어가는 경향이 있지만, 약간 수수한(호가 적은) 개체에는 [천산]처럼 검은 묵도 끈적끈적, 묵과 줄무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제14회(2018년) 일본 채와 향의 부귀란 전시회에 출품, 입상하면서 데뷔했다. 청축에 뿌리는 묵, 호의 변화에 따라 울퉁불퉁하게 층이 진 청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 청축천산(靑軸天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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