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보관(黃金寶冠)
약 2000년경 '靑野' 작출, [옥금강]의 '牡丹 芸'로, 이접풍(耳摺風)의 반예(斑藝)품이다. 출아는 노란(黃)색의 서산반(曙散斑)으로 오른 후, 조복륜(爪覆輪)처럼, 이접풍의 사복륜으로 남는다. 牡丹 芸, 루비 근은 특히 八月로 접어들면서 최대로 발현된다. 꽃도 기본은 녹변(綠弁)에 매판화로, 특징적인 꽃이 핀다. '옥금강'계 다수의 이름 있는 고급품 중에서도, 본종은 돌연 변이종으로는 최대의 크기와 더불어, 매혹적인 반예가 볼만하다. [구옥:춘보]나, [백호송] 등과 반예가 비교되지만, 나중에 이접 복륜계로 남는 예, 株의 크기 등이 별다르다. 본종은 까다롭기도 해서 좀처럼 늘지 않아, 몇 안 되는 어려운 난이다. 하지만, 그것이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이름의 '黃金寶冠'은 삼국 시대, 왕공(王公) 계급에서 쓰던 관(冠)으로, 그 영상(image)에서 애란인 '김순제'씨가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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