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9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박만순입니다.
희망찬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전임 김덕헌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역 단위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풍란상인회 임원진 및 회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풍란연합회는 지난 2004년 12월 결성되어 지금까지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으로 성장하여 청소년기인 16년의 시점에 막중한 직책을 맞게 된 지금, 코로나로 인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는 대한민국도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깊은 시름에 잠겨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도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조심스럽게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 한파까지 불어 닥쳐 고생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백신접종과 코로나 치료제로 인해 이제 조금만 더 버티면 조만간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풍연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면 미래의 시간은 밝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풍란 애란인 모두의 지혜를 모아 작금의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저 또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임기 동안 풍란의 글로벌화 및 사단법인 등록, 풍란도감 편찬, 회지 발행,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풍란연합회 회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21년 2월 11일

제9대 연합회장 박만순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