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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풍의 꽃 |
| 글쓴이 : 김원태
날짜 : 08-06-18 10:34
조회 : 12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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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크고 두툼한데다 색까지 먹었습니다.
난이 괴걸스레 생기다보니 꽃도 좀 그렇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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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미남인데 저거이는 괴걸~~ㅎㅎ
광주로 던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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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의 꽃" 분홍빛의 꽃이 너무 이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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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꽃을 처음 보고 굉장히 놀랐었는데..
오늘 김원태님 덕분에 다시 봅니다.
오늘 같이 흐릿한 날에.. 보믄.. 술 생각 나기 딱 좋은 꽃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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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련화님,
술꾼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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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걸 - 괴이한 재주가 있음, 또는 그런 사람.
신조어의 탄생인 줄 알았더니 국어사전에 '괴걸'이라는 단어가 있더군요.^^
청풍에 딱 어울리는 표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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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게걸을 잘 못 쓴거 아닌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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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아하니 淸風이 아니라 艶風이로구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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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꽃이 이뿌게 피었네요.
청풍꽃.. 주인장 닮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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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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