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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붉어질 필요 있겠습니까? |
| 글쓴이 : DO OL
날짜 : 08-06-03 16:38
조회 : 1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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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풍란에도 흑튜립 같은 검정색 꽃.
묵풍란화가 나올 때 된 것 아닐까요?
아 참!
뇌산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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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매 질린거~ 징하게 이쁘요!
뇌산의 최고급으로 보입니다. 후손을 위하여 꽃한송이라도 얻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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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이건 뇌산 꽃이 아닌겨~~
분명 뭔 일이 있었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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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산이가 화류계에서 놀다보니 저리 변했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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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당간에 이젠 검정색 꽃 아니면 놀래지 않을꺼니께.
그런 것 함 내놔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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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을 멕이거나 50도 짜리 보드카 마시게 하진 않았습니다.
붉은 색에 놀라서 실생이란 설명을 빠뜨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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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긴 이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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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산이 맞나요. 꽃색이 주천왕 계열에서 나오는 색감이 아닌데................
그쪽 농장에서 나오는 뇌산이나 뇌산 단엽의 색감이 특이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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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산 품종이 잡종이라면 몰라도
이 아가씨는 근친혼으로 맹그러진 것이라
구정물이 튀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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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정말 색감이 예술이네요.
음청이나 이쁜 색감에 기냥 몸도 마음도 씨러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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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녀님, 맘 독하게 먹으시고 옥체 보중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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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역시나 묵님이십니다요.
지가 이 맛 때문에 묵님의 톡톡튀는 말씀을 좋아한다니까요..
덕분에 웃어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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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독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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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체도 단엽성에 가까운 개체인가요. 당분간 이 개체를 능가하는 색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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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단엽입니다.
검정꽃 피는 묵풍란화 좀 맹그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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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꽃을 넣어야 가능할 것 같은데요.ㅋㅋ
검정 꽃을 만들려면 반다에서 모종을 찾아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혹 흑자색 반다 꽃을 보시면 연락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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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열 |
08-06-03 2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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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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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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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멋지군요.
뇌산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놀라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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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것도 모르는 까막눈인...
후학(後學)인 제가 봐도 이쁩니다.
역시 미인은 누가 봐도 이쁘다고 하듯이 말입니다.
부변이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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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밤새 엄청 무르익었군요!
ㅋㅋ~저 정도의색상이면 장미계에서는 흑장미라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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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은근 살짝을 너무 벗어나다 보니 약간은
징그러울려고 합니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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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가칭 "紅止望墨"이라 하면 맘에 드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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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빨개지지 말고 까매져라고라고라~~~
에레이~ 도(盜)슨상님이시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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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색칠할 필요를 못느끼겠습니다.
단엽성 뇌산이 동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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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악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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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을 생각하며 口大라 할까 했는데 봐준겨.
시비 걸지 말라고.
주부 삼판은 大자라 치고 설판의 네모난 백색 부분을 함 보라니께.
영락 없는 口大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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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간 흑장미처럼
흑풍란꽃 나오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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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이보다 더 붉을 순 없다
참말루 멋져부러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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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 뇌산밭에 단엽이란 단엽은 남아 나지 않게 생겼습니다....
한쪽으로 고정된 꽃이 아닌 다양한 변화를 주고 어떤 형태의 꽃을 보여 줄지 모르니 말입니다....
정말 적화 중에 저 정도의 적화는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매력적이고 정열적인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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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을 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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