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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관의 꽃이 폈습니다.
  글쓴이 : 김원태     날짜 : 07-08-08 10:17     조회 : 13388    

무슨 난의 꽃일까요?
알아 맞차 보세요..
 
도루묵슨상님이 맞차면 한개 띠 드릴랍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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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련화   07-08-08 10:30
그냥 아무나 맞추면 하나 띠 주세요.^^

그란디 사실 모르겠네요.
천도 꽃이 필 때가 된 것 같기도 한디..
예전에 풍빠모에 올린 사진과 비교하믄 틀리고..
뭔 꽃인지 진짜 궁금하네요.

힌트 좀 주소서.
     
손시헌   07-08-08 11:34
은련화님께서...
이꽃을 보신후.. 살살 배가 아파올것 같은데....유.
          
김원태   07-08-08 11:47
회장님은 아실랑가 모르겠구만유~
               
손시헌   07-08-08 12:47
알지만...알갈카줄꺼야...요.
                    
김원태   07-08-08 12:55
모르실 껀데유?
                         
손시헌   07-08-09 09:13
백점순이..ㅎㅎ
          
은련화   07-08-08 12:49
왜 배가 아픈지 갈차주세요.
하여간에 맨날 이분 저분께 갈차달라고 하기도 괴롭네요.
이 신세를 운제나 면해볼꼬..
지명   07-08-08 10:32
문제:기몬태) 무슨 난의 꽃일까요?~
정답:묵슨상) 풍란~
청송   07-08-08 11:10
백모단 또는 홍외에 백호, 적호가 끼었던 품종으로 백록 비스므리(?)으로 추측됩니다.
정말 궁금하네요. 홍선에서도 저렇게 꽃이 피는 개체가 있더군요. 색감도 더 진하고...
     
김원태   07-08-08 13:16
백모단백록홍외백호적호 아니라는데요?
누가요?  난이요..
노랑머리   07-08-08 12:31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은련화   07-08-08 13:00
청풍입니다.! 이거이 맞추면 진짜 신녀의 경지에 오르는 거인디..
틀리믄 무수리로.. 불러주소서.
에구 써 놓고 보니 아니네.. 꽃들이 죄다 하늘을 보고 있네.
하여간에 뭐인가가 궁금한 거이 있으면 정신을 몬차리니..
     
김원태   07-08-08 13:08
그대의 예언처럼 무수리로 임명하노라...

난신녀의 호칭은 오늘 이시점 부로 땅에 떨어진
고려청자 부스러기처럼 형해화가 되았고,
삼천궁녀 이름없는 무수리로서 정신 다져잡고
행동거지 각별히 유념하렸따~~

시절이 하 수상하니 난신녀의 직함은 뒷간에 감추시고
당분간 무수리로서 근신하시면서 후일을
기약하시오서~~ㅋㅋㅋ
          
은련화   07-08-08 17:14
으이구~~ 우찌 그래 약만 바짝 바짝 올리시는지..
어렸을 때 모습이 어디 가겠습니까요
흑산 김근문   07-08-08 14:13
ㅋㅋㅋ 난무수리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근데요, 저는 진짜 모르겠구만요
이해용   07-08-08 17:41
불량 신녀님께서 저거이를 몰라
무수리로 강등되는 수모를 당하신다 말입니까?

잘들으세요~
저거이 학명은 Neofinetia falcata Hu.이고요
우덜이 사는 충청도에서는
걍 흐미 이쁭거라고 불러유~
울동네에는 지천으로 깔렸슈.
풍검   07-08-08 17:48
정답~~~~풍난에서 핀 꽃입니다 ~~이러면 안되나요 ^^
한풍   07-08-08 21:56
갈차 주시믄 이뿌고 안 갈차 주시면 미버요. ㅋ
원세연   07-08-09 08:19
저것은 풍란이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풍란꽃입니다..
현재 풍란은 보이지 않습니다..흠흠..
원세연   07-08-09 08:20
근데 이마에 점은 뭔가요? 인도 출신인가요?
     
김원태   07-08-09 08:51
예! 인도 펀잡 출신인디 브라만 계통이 아니다 보니
튕겨나와 예까지 쫒겨 나왔습니다..ㅎㅎ
최원석   07-08-09 09:15
말한마디에 난신녀=>난시녀 되는군요 ^^
     
김원태   07-08-09 14:23
요럴때 우리들은 `새됐네~` 라고 말합니다.
줄여서 이야기하면 `난새` ㅋㅋ

그러면 금난새하고 김난새하고는 어떤 관계가 되는겨?
          
치우   07-08-09 22:16
싸이가 새돼쓰~~ 부르고 나서
진짜로 새 됐지요?
김원태   07-08-09 14:24
정답은 백두관의 꽃입니다.
주황색이 깃든 홍화로 피었습니다.

도루묵슨상께서 맞추시면 꽃한개 띠서 드릴라고 했더니...
하긴 위대하신 슨상님께서 그깟 꽃 한개 땜에 금방 오시것어요?
가오가 있지...ㅋㅋ
     
박우서   07-08-10 09:46
백두관 ? 꽃 이었습니까?
잎장에 쫙쫙 백태를 두르고,하늘향해 두팔벌린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남사랑   07-08-09 17:35
인자
옆의 무늬마저 백색으로 되기를 바라시겠지만 ..
여그서 꿈접소...
더이상은 무린개
그런데 갑자기 아랫배는 왜 땡기는겨~~~
은련화   07-08-09 17:42
백두관이 이래 꽃을 피우는군요.
반가운 소식이네요. 우짜둔둥 새는 되었지만서도
덕분에 귀한 꽃을 보게 됩니다.
노랑머리   07-08-09 18:00
아하~~~백두관이군요....
귀한 꽃 구경 잘~하였습니다....ㅎ
구대아빠   07-08-09 20:00
따~악본께 백두관 꽃이구만요.
원세연   07-08-09 20:36
백두관이라..첨듣습니다..
여하튼 꽃의 색감만큼은..지깁니다..
한풍   07-08-09 22:32
내년에도 인도 언니야 점이 하나 찍혀서 피려나?... 이뿜미다. ^^*
박진욱   07-08-12 16:34
성이 김씨의 두관은 아는데 백씨는 첨입니다. ㅎㅎ
김원태   07-08-13 09:48
금 두관이면 한 관이 3.75kg 이니까 7.5kg... 팔면 제법 솔찮겠군요..

백두관이면 약 383kg 쯤이니 쌀 다섯가마니의 무겝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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