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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장에서 입수한 품종으로~~~ |
| 글쓴이 : 유송남
날짜 : 05-07-13 14:40
조회 : 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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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은매와 축이 좀 변화가 있어 입양하였습니다
경기도산으로 산형 비스무리하고
입엽으로 자라주는 것으로 생각되어 가져왔는데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평을 하시는지요~~~~~한 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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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전에 한동안 붙음매 변형들이 관심을 끌던때가 있었는데
아마도 삼각산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이었던 것같습니다.
단엽, 혹은 두엽종에서는 붙음매가 월형이면 일반적으로(예외: 천재, 흑진주등) 보통화가 피고 붙음매가 월형이 아니면 보통 천소피기를 하지만 소엽류에서는 부변이와 화형의 연관성은 아주 적어 보이더군요.
잎도 살이 빵빵하고 힘이 있어보이는것이 개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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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난을 볼 적에 제일 마지막에 보는 것이 부, 즉 붙음매입니다.
일반화 되어 있는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하고
화변이 기대도 생각만큼은 그 가능성은 희박한 것 같습니다.
다만 부로 알 수 있는 건 어느 정도까지 잎이 길어 질 건가
하는 건데 그것도 꼭 그런 건만은 아닌 것 같아요..
올리신 개체는 입엽성 이파리가 좀 길면서도 천소피기하는
것 정도가 기대된다고 할 것인데 사실 큰 의미 부여는 좀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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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에 풍력으로 정확히 짚어 주시면 지금 후발로 시작하는
저 같은 사람들은 시간도 절약되고..... 머니도 많이 안들고 ......등등
단숨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나마 선배님들의 뒤을 따라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뭇튼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잎성이 성깔이 있어 보여 길러보고
변화가 보이면 그 때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마냥 이쁘단 이야기 보다 냉철한 소감을 이야기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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