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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의 꽃
  글쓴이 : 김원태     날짜 : 07-08-08 10:22     조회 : 12964    

홍화로 필 것 같습니다.
거는 삐죽삐죽 지 맘대로고..
이파리는 약간 비뚤거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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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련화   07-08-08 10:25
와우~ 예전에 치우의 어린 녀석 사진을 보고 음청이나 흥분했던 기억이 나네요.
꽃도 연분홍 빛으로 이쁘네요. 그 사이에 신아 붙임이 없었나 봐요.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난인디..
     
김원태   07-08-08 10:28
그동안 신아는 대여섯개 붙었는데 예가 안 나와서
다 떼 내었고... 걔들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지금은 한개가 붙어 있는데 편호묵인 모촉에 비해
신아는 이파리 양 가생이에 무늬가 다 있어 조만간에
뭔가 이루어질 것 같아요..
          
은련화   07-08-08 10:31
옙, 고맙습니다.
하여간에 물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이래 뭐이가 마구 마구 발전한다고 하니까...
지명   07-08-08 10:37
헉?~ 원래 치우님의 옥체가 저케 상처투성인가요?
제가 알기론 난도 잘 기르시고 말쌈도 아주 재치있는 분으로 알았는디....ㅋㅋ~
글구~은련화님,치우녀석의 어린사진을 보시고 기뻐하셨다니요?~~
아무튼 학실히 꽃을 잘 피우시는분 맞는갑다~~~ㅎㅎㅎ~
     
은련화   07-08-08 12:51
겸사 겸사해서 고수님께 들이밀어 보는거지유..
이럴 때 아니고 운제 지가.. 그리 하겠습니까요.

그란디 김원태님 '원태'란 난은 없습니까요?
지대로 한 번 들이밀게요.
          
김원태   07-08-08 13:03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분은 풍란계에선
도루묵슨상밖에 없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
모든 상식과 점잖음으로부터 해방되신 분이니께~~

근데 이 양반이 요즘은 너무 상식적으로 행동하시고
점잖게 계시니... 재미가 읍써~~
노랑머리   07-08-08 12:39
진녹에 보기도 좋습니다....
흑산 김근문   07-08-08 14:15
개성이 강한 난이군요
품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난입니다요
치우   07-08-08 14:59
학교 다닐때
한문제 틀리면 잘하는건데
맨날 100점만 맞던 아이가 하나 틀리면
디게 못한걸로 생각하지요? 아마?

어렸을때 워낙 출중했던 란이라
좀 그런기분이 듭니다
     
김원태   07-08-08 18:03
낙담하지 마시세요...
다 살은 거 아니니껜..
글구 아가야가 잘 크고 있다잖우? ㅍㅎㅎ
한풍   07-08-08 22:08
생짜무식 초보 눈에도 이뿌긴 이뻐 보이는데..조명빨에 속지 말자는 근거 없는 다짐은 왜 생기는지... ㅋ

이뿜미다. ^^*
권오준   07-08-09 15:24
푸줏간에서 갈매기 살 썰다가 찍으셨어요?????????????????????
     
김원태   07-08-09 15:26
맞땅께로...
조명이 없다 보니 푸줏간 냄새 좀 풍겼디요...
그거 감안하시고 미루어 짐작하시길 바라므니다.
박우서   07-08-10 09:52
짜글짜글, 참 멋지게도 생겼습니다.
큰바우   07-08-11 11:11
꽃의 색깔이 환상이네요...^^
노가다   07-08-12 01:00
꽃이든 난이든 참 실하게 생겼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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