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님께서 한 눈에 반하셔서.
잠을 못 이루었다는 후문이 있는 난입니다요.(크~ 지가 보기에도 딱 샹송님 스타일입니다요.^^)
사진을 가차이 찍어서
언뜻 보기에는 싸이즈도 커보입니다만
실제로는 잘 자란 소판보의 길이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엽폭은 해황환 정도의 넓이이며 잎 모양은 입엽성 스푼형을 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 난을 두고
해황환이나 소판보 보다 한 수 우위에 있는 난이라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엽폭에서 해황환만큼의 넓이이고 (저희 집 해황환에 비한다면 이 난이 더 넓고요)
또, 해황환이나 소판보보다는 잎 길이가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자라
키우기에도 무난하기 때문입니다.
그 점에 있어서는 매력 만점인 난인데
다른 분들께서는 우찌 보시는지 궁금하옵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