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엣날 군부정권의 서슬퍼런 권력이 종횡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날으는 제비를 보고 `떨어져라~` 하니 쭉! 떨어지고
기는 돼지 보고 `뛰어라~` 하니 나무 위에 폴짝! 올라갔다 하고
뱅뱅 도는 도루묵 보고 `바로 서라~` 하니 쫙! 싱크로나이즈 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난들은 물고문을 해도, 비료 범벅을 해도
햇볕 후라이판에 구워도 지 하고 싶은 대로 합니다.
한마디로 겁을 상실한거지요..
근데 뿌리가 터지면 의외로 말을 잘 듣습니다.
인제 좀 자랄런지 모르겠습니다.
광희슨상님 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