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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월... 그후.... |
| 글쓴이 : koko
날짜 : 08-05-21 03:56
조회 : 1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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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미국까지 분양해 주신 고마운분들께 인사 드립니다
이만큼 자랐습니다
이제는... 옷을 갈아 입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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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님.
그간.. 가내 평안하시며 하시는 사업은 번창 하시지요.
다녀가신지가 벌써 9개월이 되었군요.
풍란의 모습들이 몰라 보게 달라 졌습니다.
KOKO님의 풍란사랑을 물신 느낍니다.
앞으로 꽃도 피우면서 더 멋진모습을 보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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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시지요?
자주 인사 못 드리고... 죄송합니다
9개월전...
자식같이 소중한 난을 처음 본 제게 아깝다 않으시고 선뜻 내어주신 시헌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난을 볼때마다 기억나곤 했습니다
오는 여름엔 만나뵙고 인사 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그때까지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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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한국에 다녀가신지 9개월이 되었나 봅니다.
그러고 보믄 참 시간이 음청 빠르다는 생각도 들고요..
우리네 처럼 풀 좋아하고 꽃 좋아하는 분이..
멀리 이국 땅에서 이렇게도 즐겁게 취미 생활을 하고 계시다는 면에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입니다.
마이 마이 자란 난덜.. 반가운 마음으로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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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갑니다
잘하는지 못하는지도 모르고... 어찌해야하는지도 모른채...
매일매일 들여다보며 제때(?) 물 주려고만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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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뵌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9개월이 지나다니...
세월이 빠르다는것을 피부로 느낌니다.
풍란 자생지와는 멀리 떨어져도 역시 잘크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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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9개월이 흘렀습니다
이 먼곳에서도 이렇게 자라주는 난들이 고마울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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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깔끔하게 잘도 기르셨습니다.
내년쯤에는 아예 고수반열에 오르실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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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마상빈님.. 역시나 보시는 눈이 예리하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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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칭찬해 주시니 기분은 좋습니다
하지만...
이제 첫발두 못 뗀걸요
이렇게 하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배워 나갈수 있을거라 믿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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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잘 받는 집은 골골거리는 강아지가 가도 힘이 펄펄 나고,
식물이 잘 되는 집은 죽어가는 꽃도 살아 난다 합디다마는...
저리 잘 키우시는 걸 보니 그 말이 진정 맞는 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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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놀리시는건 아닐테죠?
잘 키웠다 하시면 저... 정말 믿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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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으로 분양시키려면 ...그냥 들고나가서...적법절차는 아닌것 같고
아님 운에 -목화씨를 밀반출시킨 문 익점같이...- 맡겨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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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적법절차는... 아니고...
저... 문익점... 맞습니다....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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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엔 이끼가 안자라나 봅니다.
9개월 된 수태에 이끼가 전혀 안보이다니.
부럽.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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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간에 한번... 수태 갈아 입혔습니다
솜씨가 너~~무 좋아 몰라보셨나 봅니다...ㅋㅋㅋ
왠지 어색하고 그러지요?
담달에 다시 한번 갈아입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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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하고 나서 사진도 찍을 줄 아시니
이제 풍란 키우는 제미를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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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이제 막 입문 했구만요.
풍란의 아름다운 자태와 힘찬 뿌리에 유혹에 그만~
풍란과 조은 친구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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