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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탑니다. |
| 글쓴이 : 김원태
날짜 : 07-11-13 11:16
조회 : 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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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모수란 난은 봄 가을을 심하게 타는데,
특히 가을엔 루비색 뿌리가 나오면서 중압중투의
이파리 색과 더불어 이뻐지는데, 지 눈에 안경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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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참 멋진 칠면조네요!
지 눈에도 엄청시리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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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제가 타고 있어서
이 가을 바람에 낙엽 구르는 모습을 보믄서도
수시로 눈물 흘리고 있는디.. (이 말을 이자 아무도 안 믿겠지요.^^)
아조 부채질을 하시옵니다요.
김원태님 하믄 해모수.
해모수 하믄 김원태님..
제게는 그리 각인되어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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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몬태님 하믄 쏘냔디.....ㅋㅋ~
긍께롱~~해모수는 가을을 타야 제 폼이 나오는구만요!
저 눔도 언젠가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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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또 쏘냐 야요?
환장하것네~~ㅍㅎㅎ
도사님! 언젠가는 그날이 오겠지요?
저의 맑고 깨끗함을 증거할 수 있는 그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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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오늘 기절합니다요.
쏘냐, 샤샤, 밀라나! 총 출동인디 김원태님.. 좋으시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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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기다리다 타들어가는 가심이 낙엽되어 떨어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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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냐! 오늘 총출동 함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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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께 지명님께서도 언릉
한 분 만드소서.. 여서 밀리시믄 아니되옵니다요.^^(<-- 이거이 머 권장 사항이 이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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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예쁨니다.
난 언제 저리 조은난을 눈이 호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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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모수 ....
거..참암 존놈이네요.
자태도 그만이고 때깔도 그만이고. 등치까정 한몫하고...
맨 앞에있느놈은 조만간 장가 보내도 될성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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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모수!
이름만 들어오던 난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난인 줄 처음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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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언뜻 샤샤님께서 오신 줄 알았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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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상당히 어지럽게 하느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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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은 아니시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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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고, 아디오스 한 줄 알았는데
안즉 살아있군요.
요즘 지 눈이 대청봉 내지 황산 수준이 되야서
저거이 안광을 흐리게하는 유일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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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배배 꼬지 마시구 대놓고 말씀하시라요~
기면 기고 아이면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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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너머 관악산에 울긋불긋한기
맴을 생송생송 하게 하는디 ~~~
그 기분에 엄층 업이되어 쌩쏭쌩쏭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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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설차 한잔 드시옵고...
불타는 가심 진정하시옵소서~
바람 불어 좋은 날에 사고 치실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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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님하믄 해모수...ㅎㅎ
맞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좋은난 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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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이 해모수구나...이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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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압중투라 하믄
춘란에서는 무늬최상예를 말하는디요.
여기에 뿌랭이가 루비라...
참말로 이놈의 기를 팍팍쥑입니다.
일생일란이라 했는데 저에게는 꿈의난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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