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모단(龍牡丹)

高知縣 南國市産, 청축의 삼광호(三光縞) 품종이다. 2008년경 岡豊町 滝本에서 자연 채취된 4품종(靑軸 縞, 靑軸 虎, 付 변이의 覆輪, 縞) 중 선별한, 曙 '牡丹 芸' 줄무늬(縞) 품종이다. 처음에는 흰(白)무늬가 간헐적인 깜짝 縞였지만, 그 후 새잎(新芽)은 유령으로 나와 눈부시게 화려하고, 점점 줄무늬가 밝아지면서, '모단 예(曙)'의 삼광중반 縞, 복륜으로 진화하고 있는 珍品이다. 특히 봄의 서예는 훌륭하고, 청축에 노란색과 흰 줄무늬(縞), 虎斑으로 무늬의 미묘한 색조 변화, 그리고 끈적한 수지(樹脂)의 묵(墨)을 슬쩍슬쩍 흘리는, 풍미가 이채로운 절품(絶品)이다. 이름은 산지의 용(龍)자를 붙여 '龍牡丹'으로 했다고 한다. 잎은 입엽성 희엽으로, 중형 종이다. 축은 素心의 청축에 청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